말씀묵상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겨울아찌 2010. 9. 9. 15:15

오늘은 늦게 출근해서, 오전에 QT 를 할 시간이 없었네요.

자전거로 출근하면, 일찍 올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것이 상쾌하게 시작 되지만, 자동차로 출근하면, 오랜 차량운전으로 짜증이 생기고... 몸은 개운하지 못하여, 부담스럽게 시작하게 됩니다.

또 QT 를 건너뛸뻔 했지만, 점심식사후에 잠깐 보고, 정리해 봅니다.


QT 본문

"너의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해에도 있겠고, 저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예레미야 51:46)

이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소문이 떠돌고 있어서, 사람을 두렵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더욱더 소문에 귀 기울이게 되고, 그러한 마음이 불안함을 더욱 증폭하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세상의 학문과 지식, 철학을 들여다 보아도,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서로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기준을 삼아서 이야기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을수가 없기 때문에 늘 불안함을 지울수가 없는것 입니다. 마치 어디엔가 붙들려있지 않고, 파도에 떠밀리는 배와 같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믿음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확고 부동하다는 말씀을 체험을 통해서 깨닫게 된 이후, 세상의 소문(풍설) 로 인해서 자유롭게 된것도 큰 축복중의 하나 입니다.  연관된 말씀으로...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1)

이 말씀을 묵상할때,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의 평안이 내안에 임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내안에서 임하게 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을 마음속에서 누리며, 주변 사람에게 이 평안을 건네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겨울아찌 (온니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