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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별일없이산다" 그리고 김봉현목사의 설교 "삭개오"

어제, 가까운 이웃친구들과 모여서, 저녁을 먹었는데, MBC 에서 "쎄시봉" 재방송을 해주는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게스트중에서 "장기하" 가 있었다. 그 친구의 노래를 듣지는 못했지만, 이 친구를 보니, 김봉현 목사님의 "삭개오" 설교에서 언급한 내용이 생각나서, 찾아보았다. 정말 재밋는 가사이다. 노래도 정말 특이한 창법이고... 근데~ 모습이 김봉현 목사님과 비슷해 보인다. http://winchild.welovejesus.co.kr/breath_of_tree/2011.02.20%20%EC%82%AD%EA%B0%9C%EC%98%A4.mp3 왜 김봉현 목사님의 "삭개오"와 연관이 되는지는, 설교를 들어보시기를... 하나님을 믿고, 자유롭게 살아 보아요. - 겨울아찌 -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

말씀묵상 2011.02.28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유감

멜깁슨의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사실 이 영화로, 무수하게, 많이 언급되었던, 예수님에 대한 마침표를 찍지 않았는가 싶다. 생각해 보면, 종교적으로 이만큼 충격을 주는 영화는 없었지 않았는가 싶다. 이영화의 잔인성에 대하여 많은 말들이 많지만, 사실 그 묘사를 살펴보면, 여느 호러물 보다, 그 강도가 강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른 호러물에 비해서, 충격적인것은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이 이유없이 십자가 형에 처해지는 모습에서, 억울한 감정을 이입하거나,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 나의 죄 대신에 예수님이 극형에 처해지는 모습에서, 역시 감정이입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제가 벗어났지만, 패션오브크라이스트가 유감이라고 하는것은... 이 영화를 세밀하게 뜯어보고, 뜯어보고 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

살며생각하며 2011.02.28

세상의 주인은 누구 인가?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창조하셨으며, 그 창조하신 모든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으로 관리하라고 우리에게 위탁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배신했고,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서 하나님을 쫓아내고 말았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만드셨기 때문에, 세상 만물, 인간까지도 모두 하나님없이는 제대로 기능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인 내가 하나님의 자리를 치고 들어간 것이다. 그러한, 인간의 요구에, 하나님은 물러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야 하시겠는가? 쫓아낸 인간에게 관리를 위임했던, 세상의 모든것... 인간의 생명까지도, 모든것을 회수하셔야 했을것이다. 그모든것이 하나님께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인간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된다면... 그것이 곧 "사망" 이..

살며생각하며 2011.02.18

사랑하는 아들 재민이에게...

샬롬~ 재민아~~ 무엇보다도 "사랑한다!" 로 시작하고 싶구나. 어제 엄마와 2시간 넘게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빠는 회사에서 야근하느라고, 어제 집에 못들어갔었기 때문에, 12시가 다 되어서, 엄마가 너와 통화한 내용을 전해주었단다. 무척 힘든 기간을 보내고 있는듯 하구나. 방학을 1달동안 한다고 해서, 브리스번에서 좀 즐기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러다기니고 할줄 알았더니, 코스타 사역때문에 더욱더 바뻤던 모양이구나. 게다가 방학이라고, 초밥집의 아르바이트를 더 많이 하는 모양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아빠는 엄마가 이야기 한것과 같은 마음이란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실습을 하고 하는것은 어찌보면, 돈을 버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세상을 알고, 그래서 재민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

살며생각하며 2010.10.01

어린자녀의 죽음에 대하여

QT 를 하는 것이 아니라 QT 를 읽다가... --;; 인용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QT 생명의 삶 89 페이지 입니다. ============================================================== 세례를 받고 얼마 안되어, 어렸을 적에 내속으로 직접 키웠던 외손자를 잃었습니다. 손자가 떠난후, 나는 눈물과 함께 조용히 성경을 덮었지요. 더 이상 기도를 드리지도 주님을 찾지도 않았지요. 다윈은 진화른을 주장하면서 하나님께 등을 돌린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세상의 생사를 주관하는 것은 신과 무관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교회와 신앙의 사계에서 멀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도 별수 없이 그런 사람들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지요. 그러다 어느날, 아주 옛날에 읽었던 도..

살며생각하며 2010.09.15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오늘은 늦게 출근해서, 오전에 QT 를 할 시간이 없었네요. 자전거로 출근하면, 일찍 올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것이 상쾌하게 시작 되지만, 자동차로 출근하면, 오랜 차량운전으로 짜증이 생기고... 몸은 개운하지 못하여, 부담스럽게 시작하게 됩니다. 또 QT 를 건너뛸뻔 했지만, 점심식사후에 잠깐 보고, 정리해 봅니다. QT 본문 "너의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해에도 있겠고, 저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예레미야 51:46) 이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소문이 떠돌고 있어서, 사람을 두렵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더욱더 소문에 귀 기울이게 되고, 그러한 마음이 불안함을 더욱 증폭하는지 모릅니다...

말씀묵상 2010.09.09

레너드코웬의 할렐루야

캐나다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던 레너드 코웬의 "할렐루야" 입니다. 여러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어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 이기도 하지요. "할렐루야" 라는 후렴부분으로 주님의 찬양과 관련이 있으려니, 짐작만 했었습니다. 레너드 코웬은 예전부터 알아왔지만, 그냥 음율과 영어가사만 따라 흥얼거렸을뿐, 그 뜻을 알고자 하는 노력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들이 "일 디보" 의 할렐루야가 좋다는 이야기에, 이 노래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사를 검색해보다, 믿지않는 네티즌들도 이노래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일부 가수는 가사를 다윗을 빼버리는등 개작해서, 가사의 내용중에 "할렐루야" 가 들어가 있다고,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아니라고 단정짓고 있었습니다. 가사를 꼼꼼이 확인해보면서..

살며생각하며 2010.08.14

여름 최성수기때 휴가를 갑니다.

사랑하는 저희 아내와, 장모님 이시랍니다. 주일부터 3박4일 동해안으로 놀러갑니다. 휴가 성수기때는 좀처럼 안가는데 (비싼 숙박비, 바가지요금, 교통정체... 시러요) 어쩔수 없이... 약 한달전에 장모님 생신이라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는데... 저는 교회사역 때문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다음날 전화를 걸어서... "장모님, 생신인데 같이 못해서 죄송합니다. 언제 시간내셔서 저희 집에 내려오시면, 동해안에 가서 맛난 회 사드릴께요. ^^" 라고, 의례성 멘트로 죄송함을 대신했습니다. 장모님은... "으응.... 그래~~~ 알았네." 라고 말씀하시곤, 끊었습니다. 장모님도 일하시는 분이라서 (병원에서 일하십니다. -> 장모님 전도에 큰 장애요인.. 요건 나중에...) 뭐 그리 시간내기 만만치 않은것..

살며생각하며 2010.08.06

"출발FM" 에 올린 자전거출근길의 클래식음악 사연

안녕하세요 출발FM 을 진행하시는 여러분.... ^^ 매일 아침은 아니지만, 자전거 출근길에서 "출발FM" 과 같이 하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자전거 출근길로 "출발FM" 같이 한지는 보름정도 된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매일 차에서 1시간30분이상을 소요하는것이 너무 아깝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라, 생각끝에 자전거 출근길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서울과 이천간의 전체를 자전거 출근을 하는것은 아니고, 서울에서 성남까지 승용차로 온후에, 성남에서 서울 개포동까지 18km 를 자전거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 어느날 성남에서 차량을 주차시킬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중의 하나인 "라벨"의 "볼레로" 가 나왔고, 자전거로 출발을 해야하는데,..

자전거생활 2010.05.18

바람님이 추천해주신 자전거 영양학~

겨울아찌님이야 열심히 타시고 자전거를 즐겁게 타시니 어떻게 훈련하는게 좋을지 이야기 안해도 될 듯하구요. 사실은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ㅋㅋ 그래도 운동을 하는데 몸상태 나빠지는 것은 싫어서 물 그리고 식사와 보충식을 잘 챙겨먹는 편이라 아주 간단하게 말씀 드리려구요. 음... 이미 잘 알고 계신것을 괜히 말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 -그냥 물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가끔 물을 준비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경험치가 높다고) 기온이 엄청 올라가면 한방에 훅가는 수가 있습니다..ㅡ.ㅡ;; 마실만 다닌다는 분들도 이제 여름이 되니 꼭 물은 준비하세요. -라이딩 1~3시간 전 충분히 탄수화물을 섭취..

자전거생활 2010.05.13